대전시교육청은 23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각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학생의회'(이하 학생의회) 1차 정기회 및 학생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학생의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22년 출범했다. 올해도 각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을 당연직 의원으로 구성하여 ‘함께 꽃 피우는 학교문화’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학생의회 의원들은 각 소속학교 학생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서’라는 형식을 통해 학생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한다. 제출된 안건은 학생의회의 심
충남 국·공립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학생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의원(초선, 서산2)은 지난 12일 태안·당진·예산·청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학교의 주체인 학생이 학교생활과 밀접한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치된 721개교 학운위의 학생 참여율은 64개교 9.4%에 머물렀으며, 특히 청양지역 학생이 학운위에 참석한 비율은 21개교 중 2개교에 불과했고,